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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군 안세현, 호주 대회 접영 200m서 4위

송고시간2018-01-21 17:10

기대주 문재권은 평영 200m서 6위


기대주 문재권은 평영 200m서 6위

역영하는 안세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역영하는 안세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새해 첫 해외 훈련을 시작하자마자 열흘 사이에 두 대회를 뛴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안세현(23·SK텔레콤)이 호주 지역대회 접영 200m에서 4위에 머물렀다.

안세현은 21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파크 수영장에서 열린 2018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 마지막 날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10초27에 레이스를 마쳐 4위로 밀려났다.

호주의 로라 테일러(2분08초11), 엠마 매키언(2분08초32)과 일본의 모치다 사치(2분09초42)가 안세현에 앞서 차례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안세현의 이 종목 최고 기록은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를 차지할 때 작성한 한국 기록 2분06초67이다.

올해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새해 첫 훈련에 나선 안세현은 지난 11일 호주에 도착한 뒤 열흘 동안 두 차례 실전을 치렀다.

우선, 호주에 도착한 지 하루 만인 12일부터 사흘 동안 멜버른에서 열린 2018 빅토리아 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해 접영 200m에서 금메달, 접영 50m와 1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확했다.

그러고 나서 시드니로 이동해 19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된 NSW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안세현은 접영 50m에서 공동 2위, 접영 100m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연일 계속된 경기로 힘이 부친 듯 더는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안세현은 골드코스트로 이동해 전담 지도자인 호주의 마이클 볼 코치의 지도 아래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담금질을 이어가다 오는 3월 3일 귀국할 예정이다.

안세현과 함께 훈련 중인 남자 평영 기대주 문재권(20·서귀포시청)은 이날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15초00의 기록으로 6위에 그쳤다.

금메달은 호주 매튜 윌슨(2분11초57)의 차지가 됐다.

문재권은 지난 13일 열린 빅토리아 오픈 챔피언십 평영 100m에서 1분00초64의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한 뒤 20일에는 이번 대회 평영 100m에서도 1분00초49로 거푸 한국 기록을 갈아치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문재권 역시 연일 계속된 강행군에 평영 200m에서는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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