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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현대모비스 벽 못 넘고 5연패 수렁

송고시간2018-01-21 17:00

오리온은 kt 꺾고 4연패 탈출

현대모비스-LG
현대모비스-LG

[KBL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울산 현대모비스에 패하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LG는 2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6-82로 패했다.

5연패, 원정 6연패에 빠진 LG는 11승 25패(8위)로 중위권 도약이 요원해졌다.

특히 현대모비스에는 이번 시즌 4번 만나 4번 모두 졌다.

현대모비스는 LG를 제물로 22승 14패가 되면서, 3위 서울 SK와의 승차를 2경기 차로 좁혔다.

이날 승부는 2쿼터에 기울었다.

경기 초반 양 팀 모두 외곽 슛 난조를 보이며 1쿼터 14-13으로 접전을 벌였으나 2쿼터부터 공수 모두에서 현대모비스가 LG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레이션 테리와 함지훈 등 현대모비스 주전들이 고루 득점에 가담하며 2쿼터 LG에 11점을 앞섰고, 3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은 마커스 블레이클리의 활약 속에 3쿼터엔 점수 차를 24점 차로 벌렸다.

LG는 4쿼터 박인태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으나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잡기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현대모비스 블레이클리는 21득점에 리바운드 11개, 어시스트 6개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테리도 17득점을 올렸다.

LG에선 켈리가 14득점에 리바운드 12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도 고양에선 고양 오리온이 부산 kt를 86-79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오리온 역시 이번 시즌 kt와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kt는 12연패에서 벗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3연패에 빠졌다.

고양에서도 1쿼터는 25-25로 팽팽했으나 2쿼터와 3쿼터의 분위기가 판이하게 엇갈렸다.

2쿼터 kt가 웬델 맥키네스와 박철호, 김명진의 3점 슛에 힘입어 9점 차 리드를 가져갔으나 3쿼터에선 오리온이 버논 맥클린의 활약 속에 점수를 뒤집고 오히려 11점을 앞서기 시작했다.

3쿼터에 턴오버를 6개나 범하며 8득점에 그치며 무너진 kt는 4쿼터에도 만회하지 못한 채 패배를 맞았다.

맥클린이 22득점에 리바운드 14개를 올렸고, 허일영도 15득점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kt에서는 21점을 기록한 맥키네스와 더불어 양홍석이 19득점으로 선전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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