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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클리블랜드, 이번엔 OKC에 24점 차 '대패' 굴욕(종합)

송고시간2018-01-21 14:39

계속된 수비 문제…148점 내주며 구단 '최다 실점' 타이

클리블랜드 르브론 제임스 [AP=연합뉴스]

클리블랜드 르브론 제임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우승 후보로 꼽히던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홈경기에서 124-148로 대패했다.

클리블랜드의 최근 행보는 참담할 정도다.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의 굴욕적인 성적을 거뒀다.

4연패를 기록하다 지난 19일 올랜도 매직에 한 점 차로 간신히 연패 늪에서 빠져나왔지만, 이날 오클라호마시티에 24점 차 대패를 당하면서 다시 고개를 숙였다.

오클라호마시티에 내준 148점은 구단 역대 최다 실점 타이기록이다.

NBA 동부콘퍼런스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클리블랜드는 현재 3위로 처져있다. 4위 마이애미 히트와 격차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클리블랜드의 문제는 수비력에 있다. 클리블랜드엔 르브론 제임스, 아이재아 토마스, 케빈 러브, 드웨인 웨이드, 데릭 로즈 등 스타플레이어가 차고 넘치지만, 올 시즌 수비 조직력이 완전히 무너지며 고전하고 있다.

올 시즌 한 경기 평균 실점은 109.8점으로 NBA 30개 구단 중 29위에 처져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그랬다. 클리블랜드는 1쿼터부터 오클라호마시티에 밀렸다.

경기 초반 8연속 득점을 내주며 끌려갔고, 1쿼터 1분여를 남기고 20-40, 더블스코어로 벌어졌다.

클리블랜드는 전반에만 76점을 오클라호마시티에 내줬다.

이후에도 큰 점수 차로 뒤지다 별다른 해결의 실마리를 잡지 못하고 패했다.

오클라호마시티 러셀 웨스트브룩은 시즌 최다인 20개의 어시스트(23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폴 조지는 36점, 카멜로 앤서니는 29점을 올렸다.

역대 최연소 통산 3만 득점에 25점을 남겨뒀던 제임스는 이날 18득점에 그쳐 대기록 작성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서부 콘퍼런스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위 휴스턴 로키츠에 일격을 맞았다.

1쿼터에 일찌감치 12점을 뒤진 채 출발한 후 골밑 열세 속에서 결국 108-116으로 패했다.

케빈 듀랜트가 26득점을 올리고 드레이먼드 그린과 스테픈 커리가 각각 21점, 19점을 보탰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휴스턴에선 크리스 폴이 33득점, 리바운드 11개, 어시스트 7개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부상에서 복귀해 지난 경기부터 코트에 나온 제임스 하든도 22득점을 올리며 한결 좋아진 몸 상태를 보여줬다.

◇ 21일 전적

오클라호마시티 148-124 클리블랜드

시카고 113-97 애틀랜타

뉴올리언스 111-104 멤피스

마이애미 106-105 살렷

필라델피아 116-94 밀워키

휴스턴 116-108 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115-109 토론토

유타 125-113 LA클리퍼스

포틀랜드 117-108 댈러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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