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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심야 운항편 결항 속출…대한항공 전편 취소

송고시간2018-01-11 21:16

대한항공만 갑자기 '전편 결항'
대한항공만 갑자기 '전편 결항'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11일 오후 폭설로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했던 제주공항에서 대한항공이 오후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갑자기 남은 항공편에 대한 '전편 결항' 안내를 했다. 전광판 결항 안내는 모두 대한항공이다. khc@yna.co.kr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11일 제주공항에 밤이 깊어지면서 결항 편이 속출하는 등 항공편 운항이 좀처럼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출발 74편, 도착 79편 등 153편이 결항했고 15편이 회항했다. 출·도착 186편은 지연 운항했다.

2차 활주로 정비작업이 진행된 오후 6시 30분∼7시 30분 1시간 동안에만 출·도착 기준 7편이 결항했고 1편이 회항했다. 15편은 지연 운항했다.

대한항공 갑자기 '전편 결항' 안내
대한항공 갑자기 '전편 결항' 안내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11일 오후 폭설로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했던 제주공항에서 대한항공이 오후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갑자기 남은 항공편에 대한 '전편 결항' 안내를 했다. 다른 항공편들이 계속 운항하는 도중에 나온 결항 안내에 이용객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출했다. 2018.1.11
khc@yna.co.kr

대한항공은 오후 7시 30분 이후 자정까지 김해행 KE1040편을 시작으로 대한항공기 14편(출·도착 기준)의 운항 계획을 취소, 결항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폭설과 함께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결항 결정으로 다른 항공사들도 야간 운항 계획을 취소할 가능성이 커 결항편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공사는 2차례 활주로 폐쇄와 그 여파로 인한 항공기 운항 차질로 인해 야간 체류객이 4천명이 넘는 등 체류객 수송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우려했다.

제주공항에 발 묶인 외국인 관광객
제주공항에 발 묶인 외국인 관광객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11일 오후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내려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한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저앉은 채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8.1.11
khc@yna.co.kr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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