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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 주니어스 복귀 테베스, 아르헨 월드컵축구 대표 '희망'

송고시간2018-01-10 14:56

(서울=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다 친정팀 보카 주니어스에 복귀한 카를로스 테베스(33)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축구에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발탁되기를 희망했다.

카를로스 테베스 [AP=연합뉴스]
카를로스 테베스 [AP=연합뉴스]

테베스는 9일(현지시간) 보카 주니어스 팀 훈련에 합류, 재입단과 함께 등번호 32번을 받고 월드컵 본선 출전의 꿈을 꾸고 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전했다.

잉글랜드 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이탈리아 세리에 A(1부리그) 유벤투스 포워드로 활약한 그는 지난 2015년 10월 '알비셀레스테'(흰색과 하늘색 바탕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유니폼)를 입고 76경기에 출전했다.

테베스는 "축구선수로 뛸 시간이 몇 년 남지 않았다. 월드컵축구 대표로 선발된다면 내 나이로는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 선화와 결별, 2018년 말까지 2년 계약으로 친정팀에 돌아온 그는 "선수생활 마지막이 될 보카 주니어스에서 2년을 즐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테베스는 2001년 보카 주니어스에서 프로에 데뷔, 이번 재계약으로 세 번째 같은 유니폼을 입는 흔치 않은 기록을 남겼으며 두 차례 선수로 뛰면서 168경기 63골을 기록했다.

테베스는 지난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이었으나 2014년 브라질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2016년 12월 선화로 옮기면서 주급 73만 유로(한화 약 9억7천800만원)의 '귀하신 몸'이 된 테베스는 지난 여름 허벅지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오가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아 몸값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테베스는 또 지난해 4월에는 부상을 이유로 경기에 불참하고 가족과 함께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나들이를 나갔다가 카메라에 포착, 팬들의 분노를 사는 등 중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

y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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