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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남북회담 결과, 평화올림픽과 긴장완화 계기 되길"

송고시간2018-01-09 22:11

"북핵·미사일 근본적 변화 없는 상태에서 지나친 기대는 금물"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국민의당은 9일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북한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군사 당국회담 개최 합의가 이뤄진 데 대해 "평창 평화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군사적 긴장 완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철근 대변인은 서면논평에서 "남북 공동보도문에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기본적인 조항들이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남북군사회담 개최 합의는 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공동보도문 내용 중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는 부분을 거론하며 "북한의 의도를 잘 살펴서 말려들지 말아야 할 부분"이라면서 "이것이 한미동맹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포괄적인 표현일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회담으로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는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하지만 북한의 핵과 미사일과 관련해 근본적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한미동맹과 국제공조를 강화하면서 (이번 회담 결과가) 북한의 또 다른 시간벌기 전략은 아닌지 면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북, 북한 대표단 평창 파견·군사당국회담 개최 합의
남북, 북한 대표단 평창 파견·군사당국회담 개최 합의

(판문점=연합뉴스)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9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종료회의에서 공동보도문을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photo@yna.co.kr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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