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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美대사관 예루살렘 이전, 내년도 어려워"

OSCE 회의에서 연설하는 틸러슨
OSCE 회의에서 연설하는 틸러슨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막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회원국 외무장관 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이스라엘 주재 미국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이 내년에도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 순방 중인 틸러슨 장관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장 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과 만나, 주이스라엘 대사관 이전과 관련해 "그 일은 올해도, 아마 내년에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 CNN방송이 전했다.

그는 대사관 이전 용지 확보, 건설 계획 수립, 인가 취득 등을 거친 후에야 대사관 건축 공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하고, 국무부에 텔아비브에 있는 주이스라엘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는 작업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

일부 전문가는 대사관 이전에 많게는 5~10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틸러슨 장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의 (이스라엘 수도 인정) 결정이 예루살렘의 최종적인 지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라며 "최종 지위는 당사국들이 협상하고 결정하기 위해 남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막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장관 회의 기자회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단순히 미국인들의 뜻을 따르고 있다"며 미국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02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12/08 23: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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