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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교사들 "기간제가 교사 20∼40% 차지…정규직화해야"

송고시간2017-11-30 11:00

시민단체들과 공동대책위 출범…장관 면담 및 인권위 시정 촉구

전국기간제교사연합회 정규직화 촉구 시위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기간제교사연합회 정규직화 촉구 시위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기간제 교사 정규직화를 지지하는 공동대책위원회'는 30일 "정부는 기간제 교사 등 학교 비정규직을 늘려온 책임을 지고 기간제 교사를 정규직화하라"고 요구했다.

전국기간제교사연합회와 노동당·노동자연대 등 원외 정당·노동단체 모임인 이 단체는 이날 오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공동대책위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9월 11일 교육부의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에서 기간제 교사를 비롯한 강사들은 제외됐다"면서 "기간제 교사들은 정규 교원을 대신해 수업은 물론 담임 업무까지 맡으면서도 기간제라는 이유로 표창이나 포상에서 제외되고 12월마다 고용 불안에 시달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가 교사 부족으로 몸살을 앓는 동안 정부는 교사를 충원하지 않고 기간제를 양산했고, 그 결과 학교마다 교원의 20∼40%가 기간제인 상황"이라면서 "정부는 조속히 기간제 교사 차별 철폐·처우 개선책을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기간제교사연합회는 교육부 장관에 면담 요청에 응할 것을 요구하고, 인권위에 차별 시정 권고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올 9월 인권위에 '기간제교사에 대한 차별적 처우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진정을 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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