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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개헌특위, '국민참여 열기 높이자'…홈페이지 개편

송고시간2017-11-26 06:00

개헌특위, 집중토론 앞두고 홈피 새단장…모바일 접근성↑

새로 단장한 개헌특위 홈페이지 캡처
새로 단장한 개헌특위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가 국민의 참여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개헌 집중토론에 맞춰 국민과의 소통 공간인 인터넷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해 관심을 유발하는 한편 각종 정보에 대한 접근성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26일 개헌특위 관계자에 따르면 특위는 개헌 집중토론을 사흘 앞둔 지난 19일 홈페이지 개편작업을 마쳤다.

새 홈페이지(http://www.n-opinion.kr)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홈페이지 첫 화면에 노출되는 '헌법에 "#댓글"을 입히다'라는 코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로그인하거나 아니면 비회원 자격으로도 개헌과 관련한 생각을 댓글 형식으로 달 수 있다.

다만, 내용과 적합하지 않거나 비방·욕설을 달 경우는 임의로 삭제될 수 있다.

총 6개의 주제만 상단 바에 배치해 누리꾼에게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개헌특위에 대한 설명은 물론 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이 이끄는 자문위원회에 대한 소개도 볼 수 있다.

'개헌 자유발언대'라는 코너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개헌 논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보다 구체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 지난 25일까지 총 900건이 넘는 게시물이 올라오는 등 참여 열기가 뜨겁다.

'헌법개정관련 주요정보'에 들어가면 개헌의 필요성과 관련한 국회방송의 특집토론 영상은 물론이고 개헌안 발의에서부터 국민투표를 거쳐 공포에 이르기까지의 절차도 한눈에 알 수 있다.

무엇보다 홈페이지 개편의 핵심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기존보다 훨씬 단순화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켰다는 점이다.

특위 관계자는 "기존 홈페이지는 디자인이 밋밋한 데다 모바일 페이지가 없어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면서 "방문자들이 읽고, 보기 쉽게 최대한 단순화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2일부터 집중토론에 들어간 개헌특위는 28일 지방분권, 30일 경제·재정, 다음 달 4일 사법부와 정당·선거, 6일 정부형태(권력구조) 등을 주제로 각각 논의할 예정이다.

특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수렴된 일반 시민들의 의견도 논의 과정에서 참고로 활용할 계획이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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