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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연기에 시험지 보안 비상…경찰·교육청 합동 철통경비

수능문답지 '1주일 더 지켜야'
수능문답지 '1주일 더 지켜야'(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포항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된 15일 오후 광주지역 수능 문답지가 보관돼 봉인된 문을 경찰이 지키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수능 문답지는 오는 16일 새벽 각 고사장으로 배포될 예정이었으나, 수능이 연기되면서 1주일 동안 경찰의 밤샘 경비아래 보관된다. pch80@yna.co.kr
'수능 시험지 안전하게'
'수능 시험지 안전하게'(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지난 13일 오후 울산시교육청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지가 배부되고 있다. 2017.11.13
yongtae@yna.co.kr
수능 연기 발표 방송(포항=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고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들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수능 연기 발표 방송을 보고 있다. 2017.11.15psykims@yna.co.kr(끝)
수능 연기 발표 방송(포항=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고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들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수능 연기 발표 방송을 보고 있다. 2017.11.15psykims@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에서 23일로 일주일 연기되자 각 지역에 보관된 수능시험 문제지 보안에도 비상이 걸렸다.

애초 일정대로라면 시험 당일인 16일 새벽 각 학교 고사장별로 관할 교육청에서 문제지를 받아와야 하지만, 시험 연기로 일주일이 뜨는 바람에 문제지를 보관장소에서 안전하게 지키는 일이 급선무로 떠올랐다.

수능 문답지 지키는 사람들
수능 문답지 지키는 사람들(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포항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된 15일 오후 광주지역 수능 문답지가 보관돼 봉인된 문 앞을 경찰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지키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수능 문답지는 오는 16일 새벽 각 고사장으로 배포될 예정이었으나, 수능이 연기되면서 1주일 동안 경찰의 밤샘 경비아래 보관된다. pch80@yna.co.kr

경찰은 전국 85개 보관소마다 2교대로 하루에 경찰관 4명씩을 배치, 교육청 관계자와 합동으로 경비를 담당하기로 했다.

문제지 유출 시도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기동대와 형사 등 인력은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보관소 관할 지구대·파출소는 2시간마다 1차례 보관소 주변을 순찰하며 의심스러운 동향이 있는지 살핀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 일정이 일주일 연기된 만큼 예년 수능 당일과 같은 수준의 대비태세를 일주일간 더 유지한다는 뜻"이라며 "문제지 보안에 문제가 없도록 경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수능 당일에는 문제지 보관소를 비롯해 시험장, 채점본부 등 3천802곳에 인력과 차량을 대거 투입해 시험장 외곽과 문제지 호송·회송 상황 경비, 수험생 태워주기 등 지원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수능 문제지 입고작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능 문제지 입고작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puls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11/15 21: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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