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컴즈, 페이스북 광고솔루션 '타겟북 셀프서비스' 오픈
송고시간2017-11-15 13:14
▲ IT 벤처기업 유니드컴즈(대표 전형신)는 누구나 쉽게 스스로 페이스북 광고를 설정·집행할 수 있는 광고솔루션 서비스 '타겟북 셀프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타겟북은 가입자 평균 ROAS 2,100% 이상을 기록한 서비스로, 타겟북 셀프서비스는 손쉽게 페이스북 광고를 세팅할 수 있으며, 전문 매니저를 통해 제공되던 광고 효율 관리를 사용자가 스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타겟북 셀프서비스 사용자는 쇼핑몰을 방문한 고객의 행동을 추적해 고객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을 자동추천하는 DA 광고를 생성하며, 쇼핑몰 고객과 유사한 타깃을 설정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CA 광고 시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상품 카탈로그 설정, 제품 이미지 편집 등 페이스북 광고를 집행할 때 필요한 다양한 편의기능과 페이스북 광고가 처음인 사용자를 위한 가이드까지 제공한다.
유니드컴즈는 타겟북 론칭 7개월만인 올해 3월 페이스북 본사로부터 애드테크(Ad Tech) 부문 마케팅 파트너로 선정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글로벌 마케팅 동반관계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소수에게만 부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사용자 수나 서비스 품질뿐만 아니라 광고의 효율까지 검증해야 하므로 까다롭게 선정되며, 이에 2015년부터 시작한 국제 프로그램에서 국내 마케팅 파트너는 6곳에 불과하다.
유니드컴즈 전형신 대표는 "타겟북은 상품을 나열하기만 하던 페이스북 광고에 자체 기술력까지 더해 쇼핑몰의 매출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려 줄 상품"이라며 "상위몰부터 갓 시작하는 쇼핑몰까지, 다양한 고객을 통해 쌓아온 빅 데이터에서 얻어진 기술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온라인 쇼핑 시장의 판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드컴즈는 페이스북과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타겟북을 통해 해외로 진출하는 쇼핑몰의 원활한 현지 광고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유니드컴즈는 해외 어디서든 빠르게 상품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이미지 호스팅 서비스 '스마트 이미지'도 제공하고 있어 해외 역직구 시장을 노리는 중소형 쇼핑몰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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