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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관에서 전통예술의 산실로…환갑 맞은 '한국의집'

송고시간2017-11-09 11:21

기념식·사진 공모전 등 개최

1958년 열린 한국의집 개관 1주년 행사.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1958년 열린 한국의집 개관 1주년 행사.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한국전쟁이 끝난 뒤 1957년 귀빈을 맞이하기 위한 영빈관으로 지어진 서울 중구 '한국의집'이 개관 60주년을 맞았다.

9일 한국문화재재단에 따르면 한국의집은 60주년과 보수공사를 마친 별관 '취선관'의 재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14일 오전 11시에 연다.

한국의집은 조선시대 집현전 학자였던 박팽년(1417∼1456)의 사저 자리에 지어졌다. 이후 1978년부터 시작된 공사를 통해 경복궁 자경전을 본뜬 전통양식으로 개축됐고 1981년 다시 문을 열었다.

재개관을 계기로 한국문화재재단의 전신인 한국문화재보호협회가 운영을 맡았고, 전통혼례와 전통공연이 활발히 열렸다. 지난 2012년에는 전통예술 공연 관람객 수 15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기념식에서는 사물놀이와 진도북춤을 시작으로 고유제(告由祭)와 제막식이 진행된다.

또 한국의집은 14일부터 이틀간 점심 메뉴인 '가온 식(食)'을 1981년 가격인 1만2천원에 판매하고, 12월 14일까지는 한국의집에서 촬영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모한다.

한국의집 개관 60주년 행사와 관련된 정보는 누리집(www.koreahou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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