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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주정거장 한반도에 떨어지면'…내달 2일 대응훈련

송고시간2017-10-31 12:00

8.5t '톈궁 1호' 추락가능성 0.4%…과기정통부 계속 모니터링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은 다음 달 2일 대전 천문연구원에서 우주물체 추락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우주위험 대응훈련'을 연다.

이번 훈련의 재난 상황은 중국 최초의 우주정거장인 '톈궁 1호'의 추락으로 설정했으며, 과기정통부와 천문연구원은 대응절차를 익히는 현장 훈련과 효과적인 대비책을 논의하는 토론을 진행한다.

지난 2011년 9월 발사된 톈궁 1호는 고도 340km에서 다양한 시험을 마치고 작년 3월 임무를 종료했다.

현재 293km 고도에 있는 이 우주정거장은 지구 중력으로 인해 매일 1∼2km씩 내려오고 있다. 올해 연말에서 내년 3월 중 지구로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톈궁 1호의 무게는 8.5t, 길이는 10.5m, 직경은 3.4m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톈궁 1호가 한반도에 추락할 확률은 0.4%이며, 추락 1∼2시간 전 정확한 추락 시점 및 지점을 예측할 수 있다.

특히 열에 강한 일부 부품이 지구로 낙하해 피해를 줄 수도 있는 만큼, 과기정통부와 천문연구원은 톈궁 1호를 계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톈궁 1호의 추락 가능 범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톈궁 1호의 추락 가능 범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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