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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두산 수석코치, 한화 사령탑 취임

송고시간2017-10-31 10:11

한화 이글스 신임 사령탑 한용덕(오른쪽) 감독의 2012년 한화 감독대행 시절. 전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화 이글스 신임 사령탑 한용덕(오른쪽) 감독의 2012년 한화 감독대행 시절. 전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화 이글스가 한용덕(52)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를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한화는 31일 "한용덕 신임 감독을 11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3년 연봉 3억원, 계약금 3억원 등 총 12억원이다.

정규시즌 종료 시점부터 한용덕 두산 수석코치는 '한화 신임 사령탑 1순위'로 꼽혔다.

하지만 두산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있어, 한화는 감독 선임을 미뤘다. 한화는 한국시리즈가 30일 종료하자, 서류 작업 등을 마치고 31일 한용덕 사령탑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올해 한화는 정식 사령탑 없이 5개월을 보냈다.

5월 23일 김성근 전 감독이 퇴진했고, 이상군 투수코치가 감독대행으로 101경기를 치렀다.

한화는 반등하지 못하고 8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2008년부터 10년째 가을무대에 나서지 못했다.

김성근 전 감독 퇴진 후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했던 한화는 "신임 사령탑 선정에 신중을 기하겠다.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른다"고 선언했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무난한 경기 운영을 했다. 하지만 한화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리고, 시즌 말미부터 '새로운 감독 후보'를 찾아 나섰다.

빙그레 시절을 포함해 이글스에서 오래 몸담고 두산 마운드 재건에 힘을 보탠 한용덕 수석코치가 가장 먼저 하마평에 올랐다.

최종 결론도 '한용덕 감독'이었다.

1987년 "배팅볼이라도 던지고 싶다"고 대전구장을 찾았던 한용덕 감독은 이듬해 정식 선수로 등록해 2004년까지 빙그레·한화 이글스 투수로 뛰었다.

그리고 30년 만에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감독실의 주인이 됐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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