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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증시 약세로 하락 출발…2,500선 등락

송고시간2017-10-31 09:24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미국 증시 약세 영향으로 31일 하락 출발해 2,500선을 중심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3포인트(0.07%) 하락한 2,500.10을 나타냈다.

전날 처음으로 2,500선을 넘기며 마감하고 장중 최고치도 갈아치웠던 지수는 이날은 전장보다 1.72포인트(0.07%) 내린 2,500.21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의 세제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으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한 것이 코스피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6%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32%)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0.03%)도 떨어졌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법인세율 인하가 단계적으로 시행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소형주 위주로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다만 애플과 애플 관련주가 반등해 국내 증시 관련주도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486억원어치를 사들이는 중이고 외국인도 5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만 51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올해 3분기 실적 확정치를 발표한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0.67% 하락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1.38%), KB금융[105560](-0.84%), POSCO[005490](-0.60%), NAVER[035420](-0.46%) 등도 내림세를 탔다.

이에 비해 현대모비스[012330](4.92%), 현대차(1.60%), 한국전력[015760](0.51%) 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75%), 비금속광물(-0.67%), 금융(-0.74%), 증권(-0.49%), 보험(-0.35%) 등이 약세다.

이에 비해 운송장비(1.94%), 운수창고(0.82%), 음식료품(0.77%), 유통(0.52%), 기계(0.51%)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포인트(0.10%) 상승한 690.36을 가리켰다.

전날 소폭 하락했던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1.39포인트(0.20%) 오른 691.07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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