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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2월 15일까지 '산불 조심기간' 운영

송고시간2017-10-31 08:41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건조한 날씨에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 방지 활동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올해 전국적으로 고온·건조한 날이 많아 지난 15일까지 누적강수량이 929㎜로, 최근 10년 평균 1천169㎜의 79% 수준에 머물고 있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산불 조심기간을 운영하면서 각 시·군 산불방지대책본부와 함께 산불 방지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산불 발생(PG)[제작 이태호]
산불 발생(PG)[제작 이태호]

도는 이를 위해 기관별 산불 방지 대응태세 점검,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유지, 산불소화시설(5개소)·감시카메라(112대)·산불진화차·기계화 진화장비 정비를 마쳤다.

도는 산불위험지수,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영상 등 산림재해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산불정보를 모니터링해 산불 발생 때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천여 명과 산불감시원 900여 명도 조기에 선발하고 산불 대응 여건에 따라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산불을 진화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산불진화헬기는 20분 이내 도착해 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전진 배치하고 헬기를 보유한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한다.

이밖에 농경지 인화물질 소각 금지, 군 사격장 산불요인 사전제거, 진화용 급수지 확보, 입산객 관리 등의 대책도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등산 단체 합동 산불 방지 캠페인을 벌이는 등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벌일 것"이라며 "산불 예방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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