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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트럼프, 차기 연준의장 2일 지명…파월 가장 유력"

송고시간2017-10-31 03:20

연준 통화정책회의 지켜본 뒤 3일 亞순방 하루전 발표할듯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일(현지시간)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차기 의장을 지명한다고 경제 및 금융전문 방송채널인 CNBC가 백악관 관계자들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3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준 통화정책회의를 지켜본 뒤 첫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기 하루 전날 지명자를 발표한다는 것이다.

이 방송을 포함해 대부분의 미 언론은 현재까지의 기류로는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가 차기 의장에 낙점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전했다.

연준 차기의장에 유력한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
연준 차기의장에 유력한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

대형 사모펀드인 칼라일그룹 출신인 파월 이사는 규제완화에 찬성하는 친(親)시장적 인사로 옐런과 같은 '비둘기파'로 분류돼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안전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그는 연준 내 유일한 공화당 인사이다.

월가는 파월 이사가 지명돼 상원 은행위와 전체회의 인준을 통과해 취임한다면 연준의 금리정책과 보유자산 축소 문제에서 재닛 옐런 현 의장과의 연속성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을 비판해온 '매파'로 분류되는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가 차기 연준 의장이 되면 기준금리 인상이 가팔라질 것이라는 게 대체적 전망이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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