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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더블' 토마스 "정말 기분 좋다, 꼭 우승하겠다"

송고시간2017-10-30 21:47

20점·16리바운드·10스틸 맹활약

토마스 슈팅 장면. [WKBL 사진 제공]

토마스 슈팅 장면. [WKBL 사진 제공]

(부천=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앨리사 토마스(25·185cm)가 시즌 첫 경기부터 대기록을 세웠다.

토마스는 30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첫 경기에서 20점·16리바운드·10스틸의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삼성생명에 첫 승리를 안겼다.

토마스의 기록은 여자농구 통산 31번째다. 특히, 스틸이 포함된 트리블 더블로는 역대 두 번째다.

한국에서 세 번째 시즌인 토마스는 지난 시즌 뛰었던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재계약했다.

지난 시즌 삼성생명을 준우승으로 이끈 활약으로 다시 한국 무대를 밟았다.

토마스는 특히, 이날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전체 1순위로 지명된 KEB하나은행 이사벨 해리슨과 맞대결에서도 승리했다.

해리슨도 18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토마스에는 미치지 못했다.

토마스는 자신이 기록한 트리플 더블에 대해 "정말 기분이 좋다"며 "쉽게 이룰 수 있는 기록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즐거워했다.

이어 "처음에는 몰랐는데, 스틸이 1개 남았을 때 알게 됐다"며 "트리플 더블이어서가 아니고 스틸을 할 수 있을 만큼 하고 싶었다"고 웃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도 뛰는 토마스는 "한국에서 뛰었던 것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된다"며 강한 몸싸움을 통한 집중력이 도움된다고 말했다.

토마스는 "지난 시즌 결승전에 졌을 때부터 다음 시즌 첫 경기를 기대했다"며 이번 시즌에 대한 큰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토마스는 "다른 팀을 생각하기보다 우리 팀의 플레이에 집중해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1위를 지켜서 꼭 우승하겠다"고 강조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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