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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2018학년도부터 입학금 폐지…사립대 최초

송고시간2017-10-30 18:57

(화성=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수원대학교가 2018학년도부터 입학금을 폐지한다.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 사립대 가운데 입학금 폐지 결정은 수원대가 최초다.

수원대 신입생은 한해 2천200여명으로, 이들이 내는 입학금은 1인당 65만원 정도다.

수원대는 올해 대입 전형료도 지난해 6만원대에서 4만원대로 약 30%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입학금 폐지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다른 사립대학들의 판단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수원대 관계자는 30일 "학생 수 감소가 수입 감소로 이어지면서 학교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 입학금 인하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폐지 결정을 내렸다"라면서 "입학금 폐지 등으로 내년도에 20억원가량 재정 손실이 예상되지만, 장학금 지급비율을 늘리고 등록금도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부는 입학 업무에 들어가는 실비를 등록금에 합한 뒤 관련 법령에서 아예 입학금 징수 근거 자체를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국가장학금Ⅱ 유형' 지원 대학과 자율협약형 재정지원사업 참여 대학을 선정할 때 입학금 인하·폐지 현황을 반영해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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