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저축왕' 된 홈런왕 이만수…가수 황치열은 장관상

송고시간2017-10-31 10:30

제2회 금융의 날 행사…최종구 "금융의 공공성·책임성 기대"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왕년의 '홈런왕'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저축왕'을 수상했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여의도에서 '제2회 금융의 날' 기념식을 열어 이 전 감독 등 195명을 포상했다. 금융의 날은 1964년부터 열려 온 '저축의 날'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이 전 감독은 1982년 삼성 라이온즈 입단 후 꾸준한 저축 습관을 실천한 점이 평가돼 국민포장을 받았다. 은퇴 후 비영리재단을 세워 유소년 야구선수 육성 사업을 하는 것도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노숙자 무료급식, 꽃동네 후원, 장학금 기부 등을 해 온 시인·소설가 안중원 씨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장관상에 해당하는 금융위원장표창은 가수 황치열 씨가 받았다. 그는 무명 시절부터 저축을 꾸준히 하면서 연탄나눔 봉사, 결식아동 후원·기부 등을 했다고 금융위는 전했다.

안타 친 이만수
안타 친 이만수

(대구=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9일 오전 대구삼성라이언즈파크에서 열린 개장기념 삼성라이온즈 OB 레전드 선수단 대 연예인연합야구단 자선경기. 1회말 1사 1루에서 이만수가 안타를 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6.3.19

황치열, 해맑은 미소
황치열, 해맑은 미소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가수 황치열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더 유닛'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0.25

금융혁신 부문에선 장범식 숭실대학교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장 교수는 금융발전심의위원장으로서 서민금융진흥원 설립, 크라우드펀딩 정착, 중금리 대출 활성화 등에 기여했다.

또 정재성 신용회복위원회 구미지부장은 서민금융 부문의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이 밖에 사회복지사 이강일 씨(국민포장), 청년창업가 박예나 씨(대통령표창), 구두미화원 윤재천 씨(국무총리표창), 김나연 학생(금융위원장표창) 등이 저축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행사 축사에서 "최근 금융권의 수익이 증가해 건전성이 높아지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금융기관이 그 수익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정부지분이 하나도 없는 민간회사를 '기관'이라는 단어를 붙여 부르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며 "금융이 우리 사회에서 담당해야 할 공공성과 책임성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사하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축사하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금융학회·한국금융연구원 추계 공동정책심포지엄'에서 축사하고 있다. 2017.10.25 [금융위원회 제공=연합뉴스]

zhen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