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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에 찾아온 가을…서화실 회화 작품 교체

송고시간2017-10-30 18:36

소치 허련의 '국도'.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소치 허련의 '국도'.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광주박물관은 서화실을 '남도의 가을, 겨울'이라는 주제로 개편해 새로운 작품 10건 27점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호남 화단을 대표하는 화가인 소치(小痴) 허련이 국화와 대나무를 소재로 그린 '국도'와 '묵죽도'를 비롯해 기러기와 갈대를 묘사한 조선 중기 작품인 '노안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화순 출신의 염재(念齋) 송태회가 그린 '팔군자' 병풍과 소치의 아들인 미산(米山) 허형이 산수·화조·사군자 등을 그려 넣은 '백납도' 병풍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국립광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가을과 겨울의 계절감이 느껴지는 회화를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호남 지역의 다양한 그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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