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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전교조 "무상급식 확대 환영…친환경학교급식센터 서둘러야"

송고시간2017-10-30 17:01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교육청과 대전시가 30일 내년부터 지역 모든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제공키로 결정한 데 대해 전교조 대전지부가 환영 성명을 냈다.

전교조는 이날 "의무교육 단계인 중학교의 모든 학생이 뒤늦게나마 의무급식 혜택을 입게 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이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서는 콘트롤타워인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하는 게 필수"라며 "현재 전국 13개 시·도에 64개의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있지만 대전은 아직 먼 나라 얘기"라고 지적했다.

대전시와 시교육청은 이날 '2017 대전시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내년 중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사업비 분담비율 조정 등 17개 항에 합의했다.

대전시 교육행정협의회
대전시 교육행정협의회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은 30일 '2017 대전시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내년 중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사업비 분담비율 조정 등 17개 항에 합의했다. 2017.10.30 [대전교육청 제공=연합뉴스]

시와 교육청은 당초 내년에 중학교 2학년까지, 2019년에 중학교 전체로 무상급식을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전면 시행을 1년 앞당기기로 했다.

3만여명의 중학교 1∼2학년 학생이 내년부터 추가로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돼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이 줄게 됐다.

두 기관은 그동안 진통이 있던 무상급식 분담비율도 교육청이 현재 40%에서 50%로 올리고, 시와 자치구는 현재 60%(시 40%, 자치구 20%)에서 50%(시 35%, 자치구 15%)로 내리기로 합의했다.

내년 지역 초·중학교 무상급식 예산 735억원 중 절반인 368억원은 시교육청이, 257억원은 시청이, 110억원은 5개 자치구가 부담하게 된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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