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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추락사고 나자 택시 타고 귀가한 40대 운전자

송고시간2017-10-30 09:50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택시를 타고 귀가한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30일 음주운전 혐의로 배모(4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배씨는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대전시 중구 용두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5m 높이의 다리 아래 자전거도로·산책로에 추락했다.

추락한 승용차[독자 송영훈씨 제공=연합뉴스]

추락한 승용차[독자 송영훈씨 제공=연합뉴스]

늦은 시간이라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 2차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다리에서 떨어진 차량은 심하게 파손됐지만 크게 다치지 않은 배씨는 택시를 타고 그대로 집으로 달아났다.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채 달아났던 배씨는 차적지를 조회해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배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36%였다

경찰 관계자는 "배씨는 네거리에서 좌회전해야 했는데 음주 때문인지 좌회전을 하지 못하고 난간을 뚫고 그대로 다리 아래로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부서진 다리 난간[독자 송영훈씨 제공=연합뉴스]

부서진 다리 난간[독자 송영훈씨 제공=연합뉴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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