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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롯데백화점 부산도심 교통유발부담금 '톱2'"

송고시간2017-10-30 08:38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대형 유통업체의 점포가 부산 시내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주범으로 지목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30일 부산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형 유통업체가 부산지역 교통유발부담금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해운대 교통정체[연합뉴스 자료사진]
해운대 교통정체[연합뉴스 자료사진]

건물별로 보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10억9천99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10억4천622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교통유발부담금 상위 10위 안에 롯데그룹 계열사 건물이 6개나 차지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에 있는 건물 중 바닥면적 1천㎡ 이상인 건물에 부과하고 있다.

올해 부산시의 교통유발부담금은 총 296억7천300여만원으로 5년만에 121억원이나 늘었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구(64억7천737만원)와 부산진구(45억4천728만원), 중구(20억6천359만원), 동래구(19억329만원) 등 도심지역의 교통유발부담금이 많았다.

도심에 대형 점포가 몰려 있다는 의미다.

최 의원은 "교통혼잡이 심한 곳에 초고층 건물 등 혼잡을 유발하는 건물이 느는 추세"라며 교통혼잡 개선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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