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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北핵실험 방사능 유출시 日홋카이도 해역에 영향"

송고시간2017-10-30 07:00

"우리나라 해역 유입 가능성은 없어"…보고서 공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북한 풍계리 핵실험에 따른 방사성 물질의 대기 중 유출을 가정하고, 지표면 근처 농도 분포를 계산해 해양 생태계 영향을 실험한 결과 [김현권 의원실 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북한 풍계리 핵실험에 따른 방사성 물질의 대기 중 유출을 가정하고, 지표면 근처 농도 분포를 계산해 해양 생태계 영향을 실험한 결과 [김현권 의원실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북한 핵실험에 따라 방사성 물질이 대기 중에 유출되더라도 우리나라 해역으로 유입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30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북한 핵실험에 따른 해양 생태계 영향 실험 보고서'를 입수해 이같이 전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북한의 6차 핵실험 직후 방사성 물질이 우리나라 근해역에 유입될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가상 모의실험을 수행했다. 대표적인 방사성 물질인 세슘 137의 대기 중 농도 분포를 가정했다.

그 결과 방사성 물질은 북한 풍계리를 중심으로 북동 방향으로 확산해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등에 도달할 뿐 우리나라 해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해양 생태계 영향 실험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김 의원은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핵전쟁뿐 아니라 핵실험에 따른 방사성 물질 유출에 대해서도 관심을 두고, 관련 연구에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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