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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잡은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 "꼭 승리하고 싶었다"

송고시간2017-10-28 19:32

인천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이 2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개막전에서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WKBL=연합뉴스]

인천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이 2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개막전에서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WKBL=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개막전서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을 잡은 인천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신기성 감독은 2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 프로농구 개막전 우리은행 전에서 66-59로 승리한 뒤 "한 경기에 승리했을 뿐이지만, 우리은행을 상대로 한 승리라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 감독은 "개막전 상대로 우리은행을 결정하면서 치열하게 경기에 임하고 싶었다"며 "선수들도 우리은행과 붙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선택했는데, 오늘 경기에 승리해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자 프로농구 개막전은 스폰서를 맡은 구단이 개막전 상대를 택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신한은행은 5연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을 골랐는데, 주변의 우려를 씻고 완승하며 1승 이상의 결과를 가져갔다.

이날 경기내용에 관해 신기성 감독은 개선해야 할 점부터 꼽았다.

그는 "카일라 쏜튼은 돌파와 외곽 능력, 스피드를 가진 선수고 르샨다 그레이는 힘을 바탕으로 한 리바운드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인데, 색깔이 다른 두 선수가 (외국인 선수 2명을 투입할 수 있는) 3쿼터에서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펼쳐야 한다"라며 "이 부분을 잘 점검한다면 더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에 일격을 당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상대 외국인 선수들이 힘이 좋아 막기 쉽지 않았다"라며 "우리 팀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이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팀워크가 올라오지 않았는데, 차분하게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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