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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전자랜드, 나란히 3연패 늪에서 탈출

송고시간2017-10-28 17:22

전자랜드 새 외국인 선수 브라운, 34점에 11리바운드 '펄펄'

전자랜드 새 외국인 선수 브라운. [KBL 제공=연합뉴스]
전자랜드 새 외국인 선수 브라운. [KBL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3연패 수렁에 빠져 있던 안양 KGC인삼공사와 인천 전자랜드가 나란히 연패 사슬을 끊었다.

인삼공사는 28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접전 끝에 91-90으로 이겼다.

3쿼터까지 11점 차로 끌려간 인삼공사는 4쿼터 초반에는 12점까지 간격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이날 각각 33점과 29점을 넣은 데이비드 사이먼, 오세근의 '더블 타워'를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90-90 동점이던 종료 4.9초 전에 마지막 공격에 나선 인삼공사는 종료 1초를 남기고 오세근이 오리온 센터 버논 맥클린의 반칙을 유발, 자유투 2개를 얻었고 그중 1구를 성공해 승부를 갈랐다.

인삼공사와 오리온의 경기 모습. [KBL제공=연합뉴스]
인삼공사와 오리온의 경기 모습. [KBL제공=연합뉴스]

인삼공사는 사이먼이 33점에 리바운드 10개, 오세근은 29점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골밑을 지배했다.

오리온은 맥클린이 30점에 8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드워릭 스펜서도 24점을 넣는 등 외국인 선수들이 분전했으나 이틀 전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1점 차 패배에 땅을 쳤다.

울산에서는 전자랜드가 현대모비스를 86-74로 물리치고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전자랜드는 기존의 아넷 몰트리 대신 이 날부터 브랜든 브라운을 새로 기용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브라운은 34분 04초를 뛰며 혼자 34점을 넣고 리바운드 11개를 걷어내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의 기대에 제대로 화답했다.

전반에만 20점을 넣은 브라운을 앞세워 2쿼터까지 48-33으로 넉넉한 리드를 잡은 전자랜드는 조쉬 셀비(14점), 박찬희와 정효근(이상 10점) 등 고른 득점을 앞세워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날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마커스 블레이클리(15점·13리바운드), 이종현(10점·12리바운드)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달성했으나 최근 2연승 기세가 한풀 꺾였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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