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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국자 이달에 2천만명 돌파…연간으로도 사상 최대 전망

송고시간2017-10-31 06:40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올해 들어 이번 달까지 누적 출국자 수가 2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출국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올해 총 출국자 수는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31일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의 누적 내국인 출국자 수는 1천963만2천10명이었다. 2천만명에 36만7천990명 모자라는 숫자다.

관광업계는 열흘에 달했던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9일) 동안 102만명이 출국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월 기준으로 올해 연간 출국자 수가 2천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붐비는 인천공항 출국장[연합뉴스 자료사진]
붐비는 인천공항 출국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연간 전체로도 출국자 수는 새 역사를 쓸 것으로 보인다.

우선 출국자 수 증가세가 지난해보다 빠르다.

지난해 1∼10월 누적 출국자 수는 1천855만454명에 그쳤지만 올해는 10월까지 누적 출국자 수가 2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연간 누적 출국자 2천만명 돌파 시점도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월 빨라 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11월에 연간 누적 출국자가 2천37만6천155명을 기록했다.

관광업계는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는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의 출국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연간 기준으로 출국자 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지난해로 2천238만3천190명이 해외로 떠났다.

내국인 출국자 수는 해외여행이 자유화된 1989년에 121만3천112명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다가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1997년과 1998년에는 전년보다 각각 2.3%, 32.5% 감소한 454만2천159명, 306만6천926명으로 줄었다.

외환위기를 벗어나면서 출국자 수는 곧바로 회복돼 2005년에는 1천만명을 돌파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2009년 출국자는 1천만명 선이 무너져 949만4천111명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2010년에 다시 전년보다 31.5% 급증한 1천248만8천364명으로 껑충 뛰었고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2천만명을 돌파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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