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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성화 봉송 주자가 7천500명인 이유

송고시간2017-10-3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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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가 간다 길을 비켜라

안녕! 나는 불꽃이야. 일주일 전에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태어났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라는 막중한 임무를 받고 한국으로 가는 중이야. 내일이면 인천에 도착해.

인천에서 조심조심 옮겨져 제주도까지 갔다가 부산과 울산, 광주 등 전국 17개 시도를 누빌 예정이야. 총 2천18km의 길고 긴 여정이지.

왜 2천18km냐고? 평창 동계올림픽이 2018년에 열리기 때문이야. 성화 봉송에는 이렇게 곳곳에 숨은 의미가 있어서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해. 지금부터 나랑 같이 찾아볼래?

나를 옮기는 봉송 주자는 7천500명이야. 남북한 인구수가 약 7천500만 명이라서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숫자야.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이 담겨있어.

봉송 주자가 나를 담아 들고 뛸 성화봉에도 여러 의미가 숨어 있어. 우선 곱게 빠진 라인은 전통 백자에서 영감을 얻었어. 동시에 흰색은 눈과 얼음의 축제인 동계올림픽을 표현해.

손잡이 부분과 상단부에서 볼 수 있는 별 패턴은 평창의 ㅊ과 사람을 표현한 모습이야. 손을 잡고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습인데, '하나 된 열정'으로 이뤄지는 올림픽을 상징해.

봉송 주자들이 나와 함께 방문하는 곳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어. 성화가 지나가는 봉송로는 역사·국가적으로 중요한 도시와 마을을 포함하거든.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로 역시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빼어난 역사·문화 유적지를 지나도록 설계됐어.

통영 한산도에서는 거북선을 타고, 부여 백마강에서는 황포돛배를 탄대. 여수에서는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수려한 여수 앞바다 풍경도 볼 예정이야.

그렇게 전국을 돌고 돌아 평창 올림픽 개막식 날인 2018년 2월 9일에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 도착하게 돼.

대회가 폐막할 때까지 나는 항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으로 타오를 거야. 내가 언제, 어디서나, 우리 모두의 꿈과 열정, 미래를 비춰줄게.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 슬로건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이나현 정예은 인턴기자

jun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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