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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北김정은의 시진핑 재임 축전 확인…"중북은 가까운 이웃"

송고시간2017-10-26 17:32

손흔드는 시진핑 주석. [연합DB]
손흔드는 시진핑 주석. [연합DB]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외교부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공산당 총서기 연임에 성공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왔다고 26일 확인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축전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많은 국가 정당 지도자와 국제조직으로부터 시 주석의 연임에 대해 열렬한 축하를 받았다"면서 "북한의 지도자로부터도 축전을 받았다"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축전이 북중관계가 개선됐다는 것을 의미하냐고 묻자 "양국관계에 대해 말하자면, 중국과 북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김 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25일 축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중국 공산당 제19차 대회가 원만히 진행되고, 당신이 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선거된 데 대하여 진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낸다"는 축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번 축전은 지난 17일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19차 당대회 개막에 축전을 보낸 데 이어 당대회와 관련한 두 번째 축전이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대북제재 참여로 북중관계가 냉각된 상황에서 북한이 잇따라 중국에 '축전 외교'를 벌이고 있어서 앞으로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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