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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묵향 가득한 남도로…수묵 비엔날레와 목포 여행

송고시간2017-10-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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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소, 인력거… 양철판에 한자로 쓰인 간판들이 눈에 띈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에 의해 지어진 건물, 적산가옥들이 거리를 형성하고 있는 곳. 바로 목포다.

목포는 6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조선 태종 때 문헌에 목포라는 지명이 처음 등장한다.

이런 역사를 지닌 목포에 새로운 문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작은 항구도시에 불과한 목포와 인근 진도 등 남도에서, 가을을 맞아 먹의 농담만으로 세상을 표현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가 다음 달 12일까지 목포와 진도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전남도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남도문예 르네상스'의 선도사업이다.

목포의 전시회 장소 중 한 곳은 만호동이다.

지금은 쇠락한 일제 강점기 일본인 거주지역인 적산가옥 밀집지역이다.

이는 이곳에서는 국내 작가 70명과 중국, 태국, 타이완, 인도, 독일, 프랑스, 미국, 호주 작가 27명 등이 참여한 대규모 전시가 열리고 있다.

유달산 아래 노적봉 예술공원 미술관과 나무숲 오거리문화센터에서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수묵 비엔날레가 열리는 곳이 모두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다.

또 한국 남종화의 본향 진도의 숨결을 간직한 운림산방에서도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운림산방은 작품뿐만 아니라 풍경도 가을에 더욱 빛난다. 정원 가운데 자리 잡은 거대한 팽나무는 가을을 맞아 짙은 황색을 뽐낸다.

진도를 다녀오는 사람들은 놓치지 말아야 할 곳, 바로 이순신 장군이 떠오르는 울돌목이다.

진도대교 위에는 울돌목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진도타워가 들어섰다. 우리말 울돌목을 한자로 옮긴 것이 명량(鳴粱)이다.

남도는 '먹방' 촬영지로도 잘 알려졌다.

그러나 목포 사람들이 정작 자주 가는 맛집은 따로 있다. 바로 백반집들.

목포에는 아직도 7천∼8천 원이면 맛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백반집들이 즐비하다. 또 목포에는 작가들이 직접 문을 연 자그마한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곳에서 작가를 만나 예술의 향기 가득한 대화를 나눈다면…

이번 가을은 묵향 그윽한 목포와 진도를 한번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

(목포=연합뉴스) 성연재 기자·이도경 인턴기자.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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