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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올해 가을 벼 추수 마무리

송고시간2017-10-25 21:05

북한에서 열린 세계식량의 날 행사
북한에서 열린 세계식량의 날 행사

세계식량의 날을 맞아 이달 16일 북한 평양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세계식량의 날 관련 행사가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이 올해 농촌에서 가을 벼 추수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조선의 농업 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노력에 의하여 전국적으로 벼 가을(벼 추수)이 전부 끝났다"며 "평안남도, 평안북도의 농촌들에서 불리한 날씨 조건 속에서도 16일까지 벼 가을을 결속하였다(끝맺었다)"고 밝혔다.

통신은 "황해남도의 농업 근로자들도 날마다 5천여 정보(약 50㎢)의 벼 가을을 진행하였다"며 "함경남도, 함경북도를 비롯한 북부 지대의 일꾼들과 농업 근로자들도 벼 가을을 끝낸 기세로 낟알 털기를 적극 내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기구 등은 가뭄으로 올해 북한의 농업 작황이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최근 공개한 '조기 행동 보고서'에서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북한에 들이닥친 극심한 가뭄이 가을 추수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가뭄으로) 북한 곡물 생산량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도, 남포시 등 곡창지대가 최악의 피해를 보았다"고 지적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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