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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결승 버저비터…프로농구 DB 개막 5연승 신바람

송고시간2017-10-25 20:57

삼성은 전자랜드 물리치고 3연패 '탈출'

승리 후 환호하는 DB선수들. [KBL 제공=연합뉴스]
승리 후 환호하는 DB선수들. [KBL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개막 후 5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DB는 2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와 원정 경기에서 79-77로 이겼다.

개막 후 5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은 DB는 4승으로 공동 선두였던 서울 SK를 2위로 밀어내고 단독 1위가 됐다.

시즌 개막 전에 전문가들로부터 고양 오리온과 함께 '2약'이라는 평을 들었던 DB는 신임 이상범 감독의 지휘 아래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리며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있다.

경기 종료 1분 전까지만 하더라도 72-76으로 끌려가던 DB는 종료 46초 전 김주성의 2득점으로 2점 차로 추격했고 다시 종료 14초를 남기고는 디온테 버튼의 3점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1점 뒤진 kt는 이어진 반격에서 웬델 맥키네스가 상대 반칙으로 자유투 2개를 얻었다. 1구를 실패한 맥키네스는 2구째만 성공, 77-77 동점을 만들었다.

5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 나선 DB는 두경민의 2점 야투가 불발됐으나 튀어나오는 공을 김주성이 팁인으로 연결했고, 그와 동시에 경기는 종료됐다.

DB는 버튼이 18점을 넣었고 로드 벤슨은 15점에 1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결승 득점의 주인공인 올해 38세 베테랑 김주성은 자신의 13점을 모두 후반에 집중하면서 팀을 5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까지 DB에서 뛴 kt의 맥키네스는 27점, 10리바운드로 '친정'을 괴롭혔으나 팀이 개막 후 4연패에 빠지면서 고개를 숙였다.

서울 잠실 경기에서는 서울 삼성이 인천 전자랜드를 88-74로 꺾고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두 팀의 점수는 74-53, 21점 차가 났을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가 됐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4점, 12리바운드로 최근 39경기 연속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가며 KBL 기록을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다.

차바위가 21점으로 분전한 전자랜드는 1승 4패로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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