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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장 인선 시작…은행·관료 출신 3파전

송고시간2017-10-25 19:23

신상훈·윤용로·김창록 등 거론

전국은행연합회
전국은행연합회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전국은행연합회장 차기 회장 선출 절차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은행연합회는 26일 강원 평창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어 다음 달 30일 임기가 종료되는 하영구 회장의 후임자 선임 문제를 논의한다.

은행연합회는 한때 정관을 바꿔 회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임자를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시간 등의 문제로 인해 이사회를 중심으로 후보군을 물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연합회는 26일 이사회에서 회장 선임 절차와 방식 등을 논의할 계획이며 내달 중순에는 차기 회장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회장은 총회에서 선출하게 돼 있으며 전직 은행장이나 경제 관료 출신의 금융인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

신상훈(69)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김창록(68) 전 산업은행 총재, 윤용로(62) 전 외환은행장이 우선 거론된다.

신한은행 창립 멤버인 신 전 사장은 2010년 신한은행 경영진의 내분으로 시작된 이른바 '신한 사태'에 연루돼 불명예 퇴진했으나 올해 3월 대법원이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김 전 총재와 윤 전 은행장은 관료 출신이다.

김 전 총재는 행시 13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고 재무부, 재정경제원, 금융감독원 등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코리안리와 한화의 사외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 전 은행장은 행시 21회이고 재무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를 거쳐 중소기업은행장, 외환은행장, 하나금융지주 기업금융부문 부회장 등을 지냈다.

민병덕(63) 전 국민은행장, 홍재형(79) 전 부총리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민 전 은행장은 국민은행에서 장기간 근무했고 퇴직 후에는 금융감독원 옴부즈맨, 대한체육회 마케팅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홍 전 부총리는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1990년대 초반에 수출입은행장과 외환은행장을 지냈으며 1990년대 중반부터는 정계에 몸담았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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