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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 성료

송고시간2017-10-25 16:00

'2017 어르신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 행사서 '어르신 교통사고 ZERO'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7 어르신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 행사서 '어르신 교통사고 ZERO'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순도)은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개최한 '2017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행사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청이 후원한 이 날 행사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등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고령운전자 및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순도 이사장 직무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점유율이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의 10%대로 진입해 어르신 운전자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존경과 양보, 배려의 마음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온 국민이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로교통공단은 고령 운전자 인지기능검사와 치매 운전자 운전면허 컨설팅 등 다양한 교통안전 예방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최적의 노인보호구역 설계를 비롯해 노인 보행사고 다발지점에 대한 안전점검과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남택화 경찰청 교통국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고령 운전자를 위해 보험료도 5% 할인해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현재 심각한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더 적극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청은 '사람 우선 교통문화 만들기' 종합대책을 마련 중이며,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진선자(75)·최정자(73) 씨 등 여성 운전자 2명이 자신의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고 안전운전 경력증을 받는 이벤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어르신 생활 체험과 음주 운전 시뮬레이터 체험, 교통안전 가상현실(VR) 체험, 교통안전시설 비교 VR체험, 도보권장 체험, 애플리케이션 시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대형 슬로건 현수막 펼치기, 슬로건 타올 펼치기, 거리행진 퍼레이드 등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정순도 이사장 직무대행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은 어르신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하고 어르신을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성숙하고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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