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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 불발…시의회 지원안 '부결'

송고시간2017-10-25 11:42

상임위 의결서 찬반 동수로 통과 안 돼…5년간 110억 지원방안 논란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로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창단이 결국 무산됐다.

청주시의회[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시의회[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5일 청주시가 상정한 '프로축구단 지원 조례안'을 심의했으나 부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도 이 조례안은 상정되지 않는다.

행정문화위 관계자는 "찬반 표결에 나섰지만 7명의 의원 중 1명이 기권했고 찬반이 동수로 나오면서 조례안이 통과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이 조례가 제정되면 프로축구단에 5년간 1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혈세로 프로축구단 재정을 지원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이어졌다.

시의회의 조례안 부결에 따라 청주시티FC도 프로축구단을 연내 창립하겠다는 계획을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

시의회 관계자는 "프로축구단 창립은 100만 인구를 지향하는 청주시 입장에서 필요하지만 조례안이 부결됨에 따라 연내 추진은 불가능해졌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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