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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잇단 테러에도 아프간 부적격 난민 추방 지속

송고시간2017-10-25 11:44

(서울=연합뉴스) 고형규 기자 = 독일 당국은 형사 범죄를 저질렀거나 그런 행위가 의심되는 아프가니스탄 난민의 본국 강제송환을 지속하고 있다고 일간 디벨트 인터넷판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벨트는 지난주에만 이슬람 테러로 약 250명이 희생된 아프간의 위험한 환경 아래서도 송환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숫자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이날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에서 카불행 항공기로 난민들이 추방됐다고 전했다.

 추방되는 아프간 난민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추방되는 아프간 난민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공항에선 강제적 송환 조처에 항의하는 시위가 있었다고 이 매체는 dpa 통신을 인용했다.

작년 말부터 강제송환에 나선 독일 정부는 아프간 수도 카불의 독일대사관 인근에서 올해 5월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하자 작업을 중단했다가 지난달 재개했다. 가장 최근 사례인 지난달 중순 추방된 난민은 모두 8명으로 바이에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함부르크에서 각기 망명신청이 거부된 이들이었다.

아프간은 독일 난민 위기가 정점으로 치닫던 2015년 유럽연합(EU) 밖 국가로선 시리아 다음으로 많은 수의 국적자가 독일 땅을 밟은 나라다.

un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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