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유교·불교 음식의 만남…영주서 음식문화행사

송고시간2017-10-25 10:38

영주 선비음식 [영주시청 제공=연합뉴스]
영주 선비음식 [영주시청 제공=연합뉴스]

(영주=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28일부터 9일 동안 유교와 불교 음식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영주 선비음식 사찰음식 한마당'을 부석사 주차장에서 연다.

'의식동원(醫食同源) 선비음식, 약식동원(藥食同源) 사찰음식'을 주제로 의약과 음식 근원이 같고 예방의학에 기초한 영주 음식을 소개하려고 행사를 기획했다.

전시행사는 주제관과 특별관으로 나눠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주시지부와 경북전문대 산학협력단, 영주향토음식전문가협의회가 개발한 사찰음식과 선비음식을 소개한다.

사찰음식은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가 중국 유학을 할 때 선묘낭자와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애틋한 사랑이 푸른 가을 하늘처럼 높고 넓다는 의미가 있는 '선묘애청(善妙愛靑) 맑은 비빔밥',‘선묘애청버섯 비빔밥’을 전시한다.

선비음식인 심심상인(心心相印) 유생반상은 조선시대 영주 최초 의국인 제민루에서 활동한 신진사대부 출신 '명의 이석간'이 쓴 식치(食治) 전문의방서 '이석간경험방'에 기초를 뒀다.

과거에 급제해 벼슬에 나간 소수서원 유생이 후배를 격려하며 서신과 함께 보내온 식자재 기록을 바탕으로 해 만들었다.

특별관에서는 영주 사찰음식을 근간으로 4계절 사찰 상차림, 영주 대표 종가 음식, 2017 경북도식품박람회 혼밥요리경연대회 대상 수상작인 '선비도시락' 등도 전시한다.

leeki@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

CID : AKR20200806148300505

title : [인턴액티브] "화장 안 했더니 아프냐고?…여직원 복장품평 이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