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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누토노미 인수 계약 체결

송고시간2017-10-25 10:16

▲ 델파이 오토모티브 PLC가 선 매수금액 4억 달러(4천520억 원)와 사후이익지급액(언아웃:earn-out) 약 5천만 달러(565억 원)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누토노미(nuTonomy, Inc.)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거래로 선도적인 자율주행 부문 신생 벤처기업과 함께 전 세계 자동차회사들 및 새로운 이동수단 고객들을 위한 델파이의 오토메이티드 모빌리티 온 디맨드 시스템(AMoD: Automated Mobility on-Demand) 상용화가 가속화될 예정이다.

누토노미는 2013년 칼 이아그넴마·에밀리오 프라졸리 박사에 의해 설립돼 최근에는 세계 경제포럼서 기술선구자로 선정됐으며, 전 세계 AMoD 시장에 내놓을 풀 스택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또한, 100여 명 정도로 구성된 델파이의 자율주행팀에 엔지니어와 과학자 70명 등 100여 명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다.

델파이 사장이자 CEO인 케빈 클라크(Kevin Clark)는 "이아그넴마 박사와 프라졸리 박사 및 그들의 유능한 팀을 델파이에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누토노미와 오토마티카의 자율주행팀이 델파이의 인지시스템 및 스마트 자동차 아키텍처 솔루션과 결합해 좀 더 확실한 경쟁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거래는 가장 성능이 뛰어나고 안전한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이행·상용화하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 노력을 보여 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말했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델파이는 보스턴과 피츠버그, 싱가포르, 산타 모니카 및 실리콘밸리에서 자율주행차량 운행이 가능하게 된다.

누토노미는 계속해서 양사가 현재 AMoD 시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보스턴을 기반으로 할 예정이다.

델파이는 전 세계 운송수단 규모 확대 및 기술 개발의 가속화를 목표로 보스턴과 싱가포르 및 전 세계 기타 시범 도시에서 시범 운행 중인 누토노미와 연내에 3개 대륙에서 60대의 자율주행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누토노미 공동설립자이자 CEO인 칼 이아그넴마 박사는 "우리의 미션은 언제나 전 세계 교통의 안전성과 효율성 및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라며 "델파이와 힘을 합쳐 시장을 선도하는 파트너와 우리의 목표를 이루는데 한 발 더 다가가게 됐으며, 자율주행 기술부문에서 세계적인 표준 규범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누토노미 인수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오토마티카와 데이터 서비스 회사인 컨트롤 테크(Control-Tec)와 모비멘토(Movimento) 인수 등 델파이가 새로운 모빌리티 공간에서 선도적 지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 위한 일련의 투자활동 중 가장 최근에 이루어진 투자이다.

이번 거래는 계약 청산 조건 및 규정 승인을 조건으로 하며, 연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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