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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구한 18살 은케티아…대형 스타 탄생 예고

송고시간2017-10-25 07:53

은케티아가 득점 후 기뻐하는 모습. [AP=연합뉴스]

은케티아가 득점 후 기뻐하는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현역 최고의 10대 축구 스타 킬리앙 음바페(19·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또 한 명의 대형 스타가 나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의 공격수 18살 에드워드(에디) 은케티아(1999년생)가 그 주인공이다.

은케티아는 2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2부리그)와 2017-2018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인 카라바오컵 16강 전에서 아스널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은케티아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40분이 돼서야 레시 넬슨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그의 활약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은케티아는 들어가자마자 프란시스 코클랭의 패스를 받아 단 한 번의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터뜨렸다.

아스널은 은케티아의 골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그의 활약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연장 전반 6분에는 모하마드 엘네니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노리치시티의 골망을 갈랐다. 결승 골이었다.

아스널은 은케티아의 동점 골과 역전 골에 힘입어 2-1로 힘겹게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은케티아의 이날 두 골은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성인 무대 두 번째 경기 만에 나온 골이었다.

은케티아는 지난달 28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와 경기에서 후반 44분 출전한 것이 전부였다.

런던에서 태어난 은케티아는 2008년 첼시 유소년 팀에서 처음 뛰었다. 14세 이하(U-14) 팀에서 뛰던 그는 2015년 방출된 뒤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스널에서는 U-18 팀은 물론 U-23 팀에서도 뛰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6-2017시즌에는 U-18 팀에서 16경기에 나와 15골을 터뜨렸다. U-23 팀에서는 26경기에서 12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활약으로 아르센 벵거 감독의 눈에 띄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1군 팀에 콜업을 받아 프리시즌을 동행하며 데뷔를 눈앞에 뒀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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