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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란' 북상…제주 해상 풍랑경보, 육상 강풍주의보

송고시간2017-10-22 11:05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21호 태풍 '란'이 점차 북상하면서 제주지방기상청은 22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풍랑경보로 대치했다.

태풍 피해 항구에 정박한 어선들
태풍 피해 항구에 정박한 어선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상청은 앞서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와 동부, 북부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제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산지와 북동부 중심으로 오전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또 "강풍·풍랑특보가 발효돼 내일 새벽까지 육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하고, 해상에서도 높은 물결과 강한 바람으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상 기상 악화로 제주∼마라도, 제주∼우수영 항로 등 여객선 운항은 21일부터 통제된 상태다.

태풍 '란'은 22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50m의 매우 강한 대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쪽 560㎞ 해상에서 시속 34㎞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란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겠으며 23일께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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