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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락까 해방은 테러리스트 격퇴전의 이정표"

송고시간2017-10-21 01:02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시리아민주군'(SDF)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사실상 수도였던 락까를 장악했다고 공식 선언한 데 대해 성명을 내고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은 73개국이 참여한 세계연합군이 IS와 맞서 벌인 싸움을 이끈 점이 자랑스럽다"면서 "락까 해방은 이들 테러리스트를 격퇴하기 위한 세계적 싸움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연합군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른바 IS 칼리파를 산산조각냈지만, 우리의 임무가 아직 끝나려면 멀었다"고 지적했다.

틸러슨 장관은 "락까 함락은 시리아 분쟁의 새로운 국면이 시작되는 것"이라며 "미국과 동맹국은 시리아에서의 폭력을 단계적으로 줄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이 잔인한 테러 조직을 압도하고 무찌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SDF는 이날 시리아 락까를 IS로부터 탈환하는 군사작전에서 승리한 것을 축하하는 공식 행사를 개최하고 도시의 통제권을 중앙정부로 넘기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미군을 등에 업은 SDF는 지난 17일 락까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발표했으며, IS는 락까 장악 3년 9개월여 만에 축출됐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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