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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전환기에 한국은 어떤 선택했나…27∼28일 역사학대회

송고시간2017-10-21 08:10

2015년 서울대에서 열린 전국역사학대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5년 서울대에서 열린 전국역사학대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역사학 관련 학회가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인 전국역사학대회가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열린다.

21일 전국역사학대회협의회에 따르면 제60회를 맞은 올해 행사의 주제는 '역사전환기 이상과 현실'이다.

전국역사학대회협의회 회장인 정태헌 고려대 교수는 "2017년은 러시아 혁명 100주년, 6월 민주항쟁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러시아 혁명은 세계에 역사의 전환과 혁명이라는 단어를 유포했고, 민주항쟁은 고난 속에 축적된 민주화 역량이 제도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이어 "동아시아 질서가 격변하는 가운데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유례없이 적대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며 "역사전환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전환기적 사건이 일어났을 때 사람들이 품었던 이상을 검토하고 현실화 과정을 성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역사학대회에는 한국사연구회를 비롯해 역사학회, 한국역사연구회 등 20여 개 단체가 참가한다. 한국고고학회는 2010년 참가 이후 7년 만에 복귀한다.

첫날에는 공통 주제인 역사전환기 이상과 현실에 관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한국사부·동양사부·서양사부·과학사부·고고학부 등 16개 부별 발표가 이어진다. 한국구술사학회, 역사문화학회 등은 패널로 참여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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