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주택화재 사상자 5년째 감소세
송고시간2017-10-21 08:21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구에서 주택화재에 따른 사상자가 해마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소방안전본부[연합뉴스 자료사진]](http://img5.yna.co.kr/etc/inner/KR/2017/10/20/AKR20171020109400053_02_i_P4.jpg)
21일 대구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13년 주택화재로 49명이 다치거나 숨졌다. 2014년에는 46명, 2015년 41명, 2016년 39명으로 매년 감소했다.
올해 10월까지는 사상자가 2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명보다 21.5% 줄었다.
대구시는 주택화재를 줄이기 위해 관련 협회와 협력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택 소방시설 설치조례 개정을 계기로 소방시설을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해 지원했다.
대구시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주택화재로 재산피해도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다"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화재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10/21 08: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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