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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LNG·극저온 밸브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송고시간2017-10-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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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기계연구원이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LNG·극저온 밸브' 분야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경남 김해에 소재한 기계연 LNG·극저온기계기술시험인증센터 연구현장
경남 김해에 소재한 기계연 LNG·극저온기계기술시험인증센터 연구현장

[한국기계연구원 제공=연합뉴스]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LNG·극저온 펌프 분야에서 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극저온 밸브까지 인정받게 됐다.

기계연은 LNG·극저온 밸브의 기밀과 내압시험, 유량 계수 측정시험 등 3개 규격 분야에서 시험이 가능해짐으로써 국내 LNG 선박과 해양플랜트 분야의 기술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득용 기계연 LNG·극저온기계기술시험인증센터장은 17일 "앞으로 국내 LNG 선박·극저온 산업계 기업들이 외국으로 제품을 보낼 필요 없이 국내에서 국제 공인을 받을 수 있게 돼 시간·비용 절감은 물론 기술 유출 우려 해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첫 액화천연가스(LNG)·극저온 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 첫 액화천연가스(LNG)·극저온 기계기술 시험인증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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