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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남서부 신모에다케서 화산가스 급증…경계범위 3㎞로 확대

송고시간2017-10-15 21:31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기상청이 미야자키(宮崎) 현과 가고시마(鹿兒島) 현 경계에 있는 신모에다케(新燃岳·1,421m)에서 화산가스 방출량이 급증함에 따라 경계범위를 3㎞ 이내로 확대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15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향후 규모가 큰 분화가 일어날 우려가 있다며 이날 오후 7시께 화산경계 레벨을 3으로 유지하면서 경계가 필요한 범위를 화구에서 기존 2㎞에서 약 3㎞로 확대했다.

기상청은 이 범위에서 화산 자갈과 화쇄류(火碎流)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화쇄류는 화산재와 고온의 화산가스가 일체가 돼 빠르게 흘러내리는 것이다.

가고시마 현은 경계범위에 포함된 기리시마(霧島)시의 지방도로인 현도(縣道) 6.8㎞ 구간에서 통행을 금지하기로 했다.

기리시마시가 경계범위 내에 있는 숙박시설 종업원과 숙박객 등 10여 명에게 피난을 당부함에 따라 해당 시설에선 하산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모에다케에선 지난 11일에 2011년 9월 이후 6년 만에 화산이 분화했었다.

기상청은 지난달 하순부터 이곳에서 화산성 지진이 증가하자 이달 초 경계 레벨을 1(이곳이 화산임을 유의할 것)에서 2(화산 분화구 주변 진입 규제)로 상향 조정했으며 지난 11일 분화 이후 다시 3(입산규제)으로 올렸다.

日 신모에다케 화산 또 분화…연기 2천300m 솟아
日 신모에다케 화산 또 분화…연기 2천300m 솟아

(도쿄 AF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오전 8시 23분께 일본 남서부 미야자키 현과 가고시마 현 경계에 있는 신모에다케(1,421m) 화산이 다시 분화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분화로 인해 화산 연기는 분화구 2천300m 위로 치솟았다. 신모에다케에서는 지난 11일 2011년 9월 이후 6년만에 화산이 분화했었다. 사진은 신모에다케 화산이 지난 11일 분화해 연기를 내뿜고 있는 모습.
lkm@yna.co.kr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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