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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신용등급 올려줄게' 대출빙자 사기 증가세…서민타깃"

송고시간2017-10-15 17:24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최근 2년간 신용등급을 상향하거나 편법 대출을 용이하게 해 주겠다며 금전을 편취하는 이른바 '대출빙자형' 사기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파악된 '대출빙자형' 사기 건수는 3만7천22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3만4천417건에서 8.15% 증가한 수치다.

반면 검찰이나 금감원 등 정부기관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는 2014년 3만2천607건에서 지난해 8천699건으로 현저히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지속적인 감독과 경고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정 의원은 분석했다.

그는 "대출빙자형 사기의 경우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이 수법에 넘어가는 경향이 높다"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이러한 사기행각은 더욱 엄중히 처벌하고 예방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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