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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발굴선에 새는 돈…5년간 수리비가 건조비의 절반"

송고시간2017-10-15 13:33

송기석 의원 "씨뮤즈호·누리안호 연간 약 30일 정비"

수중발굴선 씨뮤즈호. [문화재청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중발굴선 씨뮤즈호. [문화재청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수중문화재 발굴을 위해 만들어진 선박에 과도한 수리·정비 비용이 투입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운용 중인 수중발굴선 '씨뮤즈호'에 2012년부터 5년간 3억5천125만원의 수리·정비 비용이 들어갔다.

이는 씨뮤즈호 건조비 6억8천만원의 절반이 넘는 금액이다.

아시아 최대 수중발굴선인 '누리안호'도 2014년 9월부터 3년간 수리·정비 비용으로 3억252만원이 들었다. 누리안호의 건조비는 47억원이다.

송 의원은 잦은 정비와 수리로 인해 수중발굴선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간 평균 정비일은 씨뮤즈호가 23일, 누리안호는 36일이었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수중발굴선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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