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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보물 목조문화재 27건, CCTV로 얼굴도 식별 못해"

송고시간2017-10-15 08:08

김병욱 의원 "저화질 CCTV 시급히 교체해야"

41만 화소 이하 CCTV의 촬영 모습. [김병욱 의원실 제공]

41만 화소 이하 CCTV의 촬영 모습. [김병욱 의원실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목조문화재 중 27건은 사람의 얼굴도 식별할 수 없는 저화질 CC(폐쇄회로)TV만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보·보물 목조문화재 27건에 있는 CCTV 155개가 모두 41만 화소 이하였다.

저화질 CCTV와 고화질 CCTV가 함께 설치된 국보·보물 목조문화재도 19건에 달했다.

아울러 국가민속문화재·사적 등을 포함해 국가가 지정한 목조문화재 전체에 있는 CCTV 3천871개 중에 1천116개(28.8%)가 41만 화소 이하로 드러났다. 41만 화소 초과∼130만 화소 이하는 305개(7.9%), 130만 화소 초과는 2천450개(63.3%)였다.

김 의원은 "저화질 CCTV로는 문화재 재난을 제대로 예방하기 힘들다"며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CCTV는 하루빨리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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