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국방과학연구소장 "핵 EMP 공격에 대한 방호기술 개발"

송고시간2017-10-13 17:50

인사하는 김인호 국방과학연구소장
인사하는 김인호 국방과학연구소장

(과천=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3일 오전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인호 국방과학연구소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2017.10.13
seephoto@yna.co.kr

(과천=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김인호 국방과학연구소장은 13일 북한의 핵 EMP(전자기펄스) 공격에 대한 방호 기술을 상당 수준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 질의에 "연구소가 핵 EMP 방호 기술을 개발했다"며 "고정형 시설과 이동형 시설에 대한 게 개발돼 있다"고 답했다.

김 소장은 유사시 우리 군의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의 핵 EMP 방호에 대해서는 "TICN의 핵 EMP 방호에는 세 가지 기술이 들어가는데 두 가지는 돼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핵 EMP 공격에 대한 방호 기술과 함께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EMP(전자기펄스)탄 기술도 개발 중이다.

김 소장은 무소속 이정현 의원 질의에 "비핵 EMP탄 기술 개발이 상당히 진척돼 있고 오랫동안 해왔다"며 "비살상무기로, 비밀리에 (개발 중)"라고 답했다.

그는 "어느 나라든, 비핵 EMP탄은 전력화한 나라가 없다"며 "(우리도 전력화에는) 몇 년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부연했다.

국방과학연구소의 비핵 EMP탄은 현재 기술 개발 단계로, 아직 무기체계 개발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ljglor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